지경부, 김재균의원 보도자료에 해명
지경부, 김재균의원 보도자료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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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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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국회 김재균(광주 북구을, 민주당) 의원의 보도자료(최중경 후보자, 탈세의혹)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지경부는 국회 김재균 의원이 최중경 내정자에 대해 “임대수입 3억 7,500만원을 통핸 재산축소 및 탈세의혹”이라는 제하에,

‘후보자는 본인의 거주 주택은 물론, 소유권도 갖고 있지 않는 주택을 포함해 3건(청담동 아파트 자택-3억 5천만원과 송파구 마천동 다세대 주택-1,000만원, 대전시 대덕구 아파트-1,500만원)에 대해 임대수입을 올리고도 임대계약서를 비롯한 어떠한 증빙자료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한 사실과 관련해 최 후보자는 임대수입을 누락하거나 재산을 축소 신고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경부는 “김재균 의원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후보자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 주택은 후보자 및 배우자의 소유 건물 임차인 주소지주택으로써 이를 후보자의 재산으로 본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히고,

“김재균 의원이 임대소득이라고 주장한 금액(3억7,500만원)은 임차인으로부터 받은 전세보증금이며,

후보자는 임대건물에 대해서는 인사청문요청(안) 재산신고서에 건물임대채무로 명확히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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