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오는 7. 10(화) 부터 13(금)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해외 한민족 여성의 연대강화와 여성리더 발굴 등을 위하여 ‘20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개최한다.
‘한국의 세계화, 세계의 한국화’라는 주제로 회의되는 ‘20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에서는 여성 CEO, 교육자, 법조인, 예술인, 공무원 등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50명의 차세대 리더를 포함, 27개국 130여명의 해외 참가자와 국내에서 관련 분야 여성리더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회의는 ‘세계 한민족공동체를 위한 한민족 여성의 역할’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의 방향’을 주제로 글로벌사회에서 한민족 여성의 비전과 세계한민족 여성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어서 기성세대와 차세대간, 국내 참가자와 해외 참가자간의 1:1 멘토링, 분야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개인별, 전문분야별 실질적인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도 모색된다.
또한, 그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에 참여한 국내외 여성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재단법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총회장 이경희)가 발족되며, 이 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추진 중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사업의 지역별 확산은 물론 차세대 한민족 여성리더 양성, 교육, 홍보와 소외된 재외 한민족 복지사업의 체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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