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가 9일(일)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관내 우제류 사육 269농가에 대한 긴급예방접종에 나섰다.
시는 오늘 관내 모든 사육농가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위하여, 21개조 126명으로 예방접종반을 편성하고, 사육중인 우제류 4,443두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구제역 예방접종을 위하여 5,000두분의 예방백신과 방역복셋트 1,926개조가 투입되었으며, 수의사 21명과 청주시 공무원 105명이 참여했다.
시는 오늘 예방접종을 위하여 오전 8시 30분에 시청대회의실에서 예방접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접종대상 전두수에 대해 100% 완료를 목표로 편성된 예방접종반에게 접종에 필요한 장비를 지급하였으며, 9시부터 접종에 돌입했다.
이 날 한범덕 시장은 “주중동 소재 소사육농가에 방문하여 사육농가를 위문하고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특히, 이날 구제역 예방백신에 참여한 관내 수의사 21명에게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하여 수름재삼거리, 바이오엑스포, 청주IC, 서청주IC, 청주역 공항사거리등 6개 방역초소를 설치운영중이며 생석회 35톤, 소독약 1705ℓ등을 공급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축산위생담당은 “백신을 접종했다고 방역을 소홀히 하게 되면 구제역이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구제역 발생지역의 방문금지, 외부사람이나 차량의 농장내 출입금지, 축사내외 철저한 소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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