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가 공무원들 OFF Line 업무영역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스마트워크를 추진한다.
19일 행안부는 주거지나 교통요지 부근에 IT기반을 갖춘 스마트센터를 만드는 「2011년도 스마트워크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행안부는 2015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0개의 공공 스마트워크센터 만들어 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공무원이 어디에서나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한다.
시범 도입사업을 진행하는 올해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10개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2012~2013년에는 수도권에 25개, 지방 주요거점에 5개를 만들어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 2015년 까지 전국에 총 50개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앞으로 전국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 전하며, 특히 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과 병행해 각 기관별로 서울사무소를 스마트워크센터로 만들어 업무의 효율화를 높힌다고 말했다.
스마트워크센터의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들의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운영도 유도하고있다. 이에따라 행안부는 민간기업들의 스마트워크센터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정부공인 인증제도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으로 유연근무제 도입이나 영상회의시설 및 인트라넷을 기반으로 한 그룹웨어, 전자결재 시장의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
행안부 심덕섭 정보화기획관은 이같이 말한다.
이어 그는 스마트워크는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1월말~2월초에 일산 등 수도권 주요지역에 스마트워크 센터 입지를 선정한 후 바로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워크(Smart Work)*
영상회의, 그룹웨어, 전자결재 등의 IT서비스를 이용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근무하는 유연한 노동형태
자택 인근의 원격사무실에 출근해 근무하는 스마트워크센터가 있음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이용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들이 스마트워크 업무에 속함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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