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전 진)는 시험생산, 성능검사 등을 통한 R&D 결과물의 산업화 촉진과 연구센터, 산학협력중심대학 등 혁신기관을 결집시켜 지역산업 혁신 거점으로써의 중추적 기능·수행을 위한 부산테크노파크 확장조성(연구시설)공사 기공식을 오는 3월 30일(목) 오후 2시 30분 강서구 지사동 과학산업단지내 과학기술구역 건설현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확장조성공사는 부산기업의 기술 및 창업을 지원하면서, 서부산권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고, 부산과학산업단지 준공이 임박함에 따라 과학기술구역를 개발하여 서부산권을 혁신클러스터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2004년 산자부로부터 시설배치 기본계획을 승인받는 등 제반 사항을 마무리하고, 2005년 설계·시공사로 (주)한진중공업과 (주)경동건설, 일신설계 컨소시업단이 턴키입찰 방식으로 선정되어 지난 2006년 2월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게 되었다.
부산테크노파크 확장조성(연구시설)공사는 오는 2007년(6월)까지 총 부지 170,471㎡(51,567평)중 연구시설 부지 105,780㎡(32천평)에 사업비 435억원 (국 298.5 시 136.5)을 투입하여 지상2층·지상5층 규모로 연구시설 9개동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주요시설로 Post-BI동, 시험 생산동, 기계/자동차부품기술지원센터, 디지털생산기술센터, 하이테크부품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부산지역 산·학·연·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신기술 창출 및 지역진흥산업, 핵심전략산업을 육성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확장조성공사로 서부산권을 혁신클러스터화 하기 위한 R&D기능이 집적화되고, 제2단계지역산업진흥사업 등 기 확정된 개별사업과의 연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