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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까지 ‘소득 2배, 행복 2배 강원도’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1.24일∼1.25일까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이광재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과 산하 기관장, 협력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까지 2배 성장 목표달성을 위한 분야별 지표설정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하여‘2011년 도정 핵심과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첫날 이광재 도지사는 발제를 통해 ‘소득 2배, 행복 2배 강원도’ 실현을 위해 매년 10% 성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강원도의 발전전략으로 기업유치, 교육복지, 동계올림픽유치 등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고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쿼바디스, 강원도’란 주제로 강원도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서 2018년까지 ‘소득 2배, 행복 2배’ 실현을 위한 관광, 농업, 경제 등 도정의 전 분야에 걸쳐 현재를 진단하고, 2018년까지 지표 설정과 이를 실현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된다. 또한 2배 성장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실국에서 제시한 ‘환경성 질환 자연치유 마을 조성‘, ’올림픽 역 중심의 협객 관광철도망 구축‘ 등 새로운 아젠다에 대한 실현 가능성 등을 집중 논의한다.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특구 지정, 제설 대책비 국비지원 법제화 등 강원도에 이익이 되는 제도개선 과제와 실국간 유사중복 업무에 대한 토의를 통해 도정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토의한다.
2일차인 1.25일에는 제주 올레길을 개발한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을 초청해 ‘길이 바꾸는 지역의 미래’란 주제의 특강과 함께 트위터, 페이스북 시대 ’에 대비해 오마이 뉴스 오연호 대표를 초청하여 ‘Citizen Journalism 2.0’ 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표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은 금년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도의 핵심현안이 결정되는 중요한 해로 강원도는 그 기회의 시점에 와 있는 만큼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소득 2배, 행복 2배 강원도’를 위한 대내외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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