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한 맛, 멋, 서비스의 삼위일체 이뤄....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한 맛, 멋, 서비스의 삼위일체 이뤄....
컨벤션 헤리츠 임상황 회장
  • 대한뉴스
  • 승인 2011.01.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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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백마 탄 왕자를 그리며 성대한 결혼식을 꿈꾼다.

만만치 않는 결혼비용과 뻔한 웨딩문화는 고객의 시선을 끌기엔 역부족이다.

일부 컨벤션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뷔페는 과거에 비해 질적 수준은 높아졌으나,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음식의 맛과 청결로 불쾌함을 감출수 없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해 여유 있고 격조 있는 결혼식과 질 높은 뷔페 음식으로 예비부부들 고민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대관료, 꽃 장식, 봉사료, 식사비 등 가격 거품을 빼고 호텔의 1/3의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컨벤션 헤리츠(www.heritz.co.kr 1599-2211)가 그 주인공이다.

바로 맛과 멋, 그리고 서비스의 삼위일체의 조화를 통해 컨벤션업계의 성공 궤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 디벨로퍼 '블루오션 영역'을 발굴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소유한 컨벤션 헤리츠 임상황 회장(左사진)은 한석규를 연상하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 그의 미소는 호수의 잔잔한 물결같았다. 그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여유 있는 풍채 또한 그의 매력이다.

하지만 그는 부동산업계의 외길을 걸으며 황량한 공간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이룬 디벨로퍼(Developer)의 주역이다.

첨단 메디컬 센터와 인텔리전트 오피스타워 등으로 시대를 선도한 그는 은탑산업개발의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트렌드 디벨로퍼로서 블루오션의 영역을 개척한 임 회장은 지난해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지하7층~지상19층 규모의 메디컬빌딩 미(美)타워를 완공했다. 당시 강남에 밀집해 있던 성형외과, 피부과 등을 한 곳으로 이끈 그는 '메디컬빌딩'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얼어붙었던 경기 속에서도 강남의 유명 병원들이 이곳으로 입점해 성공을 이끌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임 회장의 포부와 성공에 대한 확신이었다.

'경제는 곧 아이디어'라 믿는 그는 끊임없는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개발에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그의 많은 작품 중 걸작은 당연 컨벤션 헤리츠다.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컨벤션업계의 표본이 되다

2009년 10월 컨벤션 헤리츠는 고급건축물로, 인테리어자재 및 고급 수입 조명과 가구 등의 전시장 용도로 설계됐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인한 건설시장의 요동속에 경쟁력을 키울수 있는 아이디어를 강구하던 중 그는 웨딩 컨벤션 센터로 전환했다.

"누구나 호텔식의 화려하고 우아한 결혼을 꿈꾸지만, 예비부부들은 호텔의 문턱을 넘기 전에 좌절하고 말죠. 그 때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컨벤션센터가 떠올랐죠."

▲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컨벤션센터. ⓒ대한뉴스

웨딩산업의 치열한 경쟁과 수요자 감소 등으로 인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야심차게 컨벤션 헤리츠에 관한 그림을 그려갔다. 그는 현재 웨딩 컨벤션업체들의 문제점을 파악해, 단점을 장점으로 하나하나씩 바꿔갔다.

가장 먼저 뷔페 음식의 혁신을 창출했다.

"하객들은 미래의 잠재 고객입니다." 임 회장은 그들의 미각을 돋궈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해 잠재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최고의 요리사와 손잡고 신선한 재료의 공급처를 확보해, 요리사들의 요리환경을 개선했다.

환상적인 맛과 정제된 푸드 스타일링을 통해 그는 곧 고객의 미각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뷔페 음식 뿐 아니라 화장실을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식장 앞에 떨어진 담배꽁초도 손수 주워 주변을 정리 정돈하는 그는 사업에서 완벽주의자이기도 하다.

그런 그의 노력 탓일까? 컨벤션 헤리츠는 끊임없는 예약률로 컨벤션업계의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뻔한 웨딩? “난 FUN하게 결혼한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지위 향상, 실업률, 경제 위기 등 사회현상이 맞물리면서 웨딩 컨벤션 산업 또한 주춤했다. 치열한 생존경쟁을 속에서 그는 남들과 다른 그의 시각과 감각으로 컨벤션 헤리츠를 선두, 지휘해 나갔다.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뛰어 넘어 '고객 전율'을 실현하는것이 임 회장의 서비스 마인드다.

▲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뛰어 넘어 '고객 전율'을 실현. ⓒ대한뉴스

헤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우선 버틀러(Butler집사)서비스이다. 버틀러 서비스는 예식을 치르는 모든 예비부부들에게 전담 집사를 고용해 최고의 예우를 갖춰 최고의 하루를 선사한다.

타임 서비스는 120분의 분리 예식과 180분의 동시 예식으로 여유와 낭만을 제공한다. 또한, 고품격 JBL AV시스템으로 예식의 순간을 아름다운 선율로 한층 더 빛나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은 웨딩 순간의 찰나를 따뜻한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한 임 회장의 섬세함이 물씬 묻어난다.

또한 테마 웨딩은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2층 아그네스홀은 호텔 테마형 웨딩공간으로 웨딩 순간을 더욱 품위 있고 우아하게 간직할 수 있고, 3층 라비오스는 아그니스 전용 연회홀로 아그니스홀에서 예식 후 호텔식 서비스 웨딩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연회 전용홀로 강남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5층 프로메사는 성스럽고 경건한 분위기를 더한 채플 예식홀로 독특한 테마로 예비 부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4층 프리에르는 프로메사의 전용 연회홀로 내추럴 컨셉의 로맨틱 연회전용 공간으로 프로메사홀의 채플웨딩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강남 도산대로가 시원하게 보이는 메모리아 컨벤션홀이 6층에, 로맨틱 가든에서 느끼는 자유롭고 감미로운 파티의 장을 열 수 있는 디에스 페스타는 가든 파티하우스 웨딩으로 유럽식의 웨딩을 체험할 수 있다.

그의 아이디어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컨벤션 헤리츠는 웨딩 뿐 아니라 가족모임, 와인 파티 등 다양한 파티와 기업체의 특별한 비즈니스 모임 등 컨벤션 공간을 다각화 했다.

특히, 6층 메모리아홀은 콘서트, 동호회 모임, 파자마 파티, 댄스파티 등 다양한 파티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상견례, 약혼식, 쇼케이스 등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연회 전문가의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다.

봉사의 손길로 사회 '귀감'으로 인정받아....

그는 디벨로퍼로서,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 온정의 손길을 뻗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컨벤션을 스쳐 간 부부들과 평생인연으로 통(通)하고 있다.

2009년 12월 컨벤션 헤리츠에서 결혼을 했던 부부들을 초대해 파티를 준비했다. 그리고 그는 감사의 뜻에서 20쌍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마련했다.

1등에게 준비된 'EF소나타'는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그 영광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삼호제를 지내고 돌아오던 길에 파티 참석 여부를 망설였던 부부에게 돌아갔다.

당시 그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주신 연말 선물'이라며 연신 임 회장에게 감사하단 말을 남긴 그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임 회장은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국제 로터리 3640지구 회장이기도 한 그는 작년 10월 4일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중국 4개국 총 22쌍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결혼식을 제공해 감동을 선사했다.

“기업인이기 이전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는 임 회장의 모습은 겸손의 미덕을 느끼게 한다. 담담히 평소 생활의 일단을 밝히는 그의 말투가 너무 여유로워 잔잔한 향기가 오히려 짙게 묻어난다.

지금도 그는 다양한 웨딩 스타일 연구를 통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뤄내겠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한류 열풍을 타고 외국인 결혼 수요자가 늘고 있는 현 추세에 발 맞춰 다양한 웨딩 프로그램을 연구 중이라고 말하는 임 회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서선희, 황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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