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 시스템의 혁신을 선도하다!
충남교육연구정보 시스템의 혁신을 선도하다!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정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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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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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7일 공무원 정보화능력을 평가하는 ‘2010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중앙․지방자치단체 9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개인평가 두 부문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2010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최근 5년간 개인부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꾸준히 교육연구․정보화 능력을 인정받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의 이진훈 원장<右사진>을 만나보았다.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시스템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충청남도 내에 유․초․중․고등학교 현장 개선을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 지도하고 각 학교 교원들에게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 사이버스쿨과 충남교수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여 e-러닝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교육연구부, 교육정보지원부, 진로상담평가부, 교육행정정보센터, 총무부의 5개 부서로 이루어진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충남교육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충남교육의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이진훈 원장은“교육현장이 바뀌기 위해선 현장교육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해야 합니다. 연구학교를 지정해 각종 정책과제를 부여하여 학교별로 연구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하여 교수․학습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연구결과를 현장에 적용․일반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장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188개의 연구학교를 지정해 참여와 토론 중심으로 연구학교를 운영해왔다.

 

교실수업환경을 개선하여 교육연구 전문성 신장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료전시전, 수업연구대회, 1교원1현장 대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대회,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대회, 생활지도실천사례연구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전국교육자료전시회’에서 역대 최다인 38편을 출품해 11편이 1등급 푸른기장을 수상하였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맞춤형 자료인 수업평가 자료를 개발해서 각 학교에 제공하고, 역점 사업인 충남사이버스쿨을 운영하여 수업에 필요한 인쇄자료, 영상자료, 평가자료 등을 개발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육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되고 있는데, 교원과 지방공무원들의 정보역량강화를 위해 교장․교감․교육전문직 대상의 장학과정 3과정과 초․중․고 교사 대상의 전문과정 5과정, 초․중․고 교원 10과정,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6과정 등 연간 24개 과정을 운영하여 4,878명이 온․오프라인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 ⓒ대한뉴스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 참여의 장 제공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이 자랑하는 시스템은 ‘충남학부모교육정보센터’ 운영이다. 학부모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교육에 참여의 장을 제공하여 의견수렴과 교육정책을 수립하는데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커뮤니티가 구성되어 있다. 현재 ‘2010 좋은 사이버 학부모교실’을 운영하여 상반기 2,039명, 하반기 2,761명이 참여하여 초급 자녀교육과 교육상담 방법 이수자 1586명을 배출해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9월 1일 만성질환으로 장기 치료를 필요로 하여 정상 적인 수업이수가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강의 서비스인 사이버병원학교 ‘꿈빛나래학교’ 를 개교했다.

학습이 지체되거나 유급 위기에 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에 대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꿈빛나래학교’에서는 현재 30명의 초․중․고 학생이 도움을 받고 있고, 지도 교사 34명이 건강장애 학생들의 신속하고 빠른 학교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사용자 중심의 교육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합 구축해 교육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 시스템에서 보완하고 개선해야 될 사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슈퍼컴퓨터를 공간이 비좁아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NEIS시스템의 경우, 담당 직원들이 도교육청에 가서 업무를 수행하고 학교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은 업무수행 공간이 비좁아 건물 내 다른 층에 가서 업무를 처리하다보니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분산 운영으로 인해 업무에 있어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는 내실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학교 운영 시스템에서 지정기관, 지도기관의 이원화로 인한 업무추진의 비효율성 및 갈등 초래로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e-러닝 시스템의 활용 활성화를 위한 학교평가 지표개발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수 시스템 강화를 강조하는 이진훈 원장은 “학교평가도 우려가 됩니다. 충남에 있는 초등학교만 해도 430여개, 중․고등학교도 근 400여개가 되는데, 우리 교육연구정보원이 다 처리 해나가야 하니 평가지표에 대해 방법상 부담도 되고, 학교평가담당 연구사가 한명이라 인력지원을 더 받아야 합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013년 1월에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홍성․ 예산 지역의 도청 신도시 개발 지구에 지상 4층 규모의 전문 연구기관 및 종합 미디어제작 지원 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이진훈 원장은 TF팀을 미리 만들어 신청사 이전 시 발생할 혼선을 미리 방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충남을 넘어 한국 교육연구의 지표를 향하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학부모 온라인 교육정보센터 운영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학생들을 잘 지도함에 있어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올바른 교육을 받아서 쌍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의 이진훈 원장은 “학생진로상담이 중요합니다. 학생전담 상담가를 학교별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교육에서 강조되어야 할 것은 학생들의 진로교육이라는 것이다.

 

학교교육에서 지금까지 진로교육이 소홀이 된 경향이 있었는데, 그 중심엔 학부모 및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진로의 표본으로 생각해 왔고, 이로 인하여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는 학교교육에서 진로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행․ 재정적 지원이 급선무라고 한다. 교직에 42년 몸담은 이진훈 원장은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현장중심 교육행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공문 한 장을 기획하더라도 현장을 생각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교육합니다. 회의를 하나 하더라도 장소나 시간, 운영계획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생각하고 기획하려 합니다.”라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또,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교육이 이제는 학생이나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권익을 존중함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진훈 원장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 부임한지 2년 되었다고 한다.

 

그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상호 신뢰하고 협조하며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학교 현장 요구의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여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경영주체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10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대통령상 수상, 2010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 최우수기관 표창, 2010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임무를 마치게 되어 직원들에게 고맙고 우리 교육연구정보원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여는 충남교육’이라는 충남교육지표 구현을 선도하며 이끌어가는 교육연구정보원이 되는 것이 저의 바람이고 꿈입니다.”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충남교육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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