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공제, 기술교육원 수료생 해외 취업 첫 결실
전문공제, 기술교육원 수료생 해외 취업 첫 결실
호주 하나타일사 6명 취업
  • 대한뉴스
  • 승인 2011.01.29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이 수료생 첫 해외 취업의 결실을 거뒀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기술교육원 수료생 6명이 해외 인턴십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교육원 수료생의 취업률 제고와 세계적 기능인재 육성을 위해 호주에 소재 한인 건설업체와 연계해 수료생을 해외로 내보는 사업이다. 기술교육원 수료생이 취업을 전제로 외국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원은 지난해 말 기능숙련도와 인성면접 등을 거쳐 건축시공분야 5명, 토목시공분야 1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교육원에 1년 과정으로 입학해 전공 관련 이론 및 기능 교육을 수료하고 기술을 연마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해외 취업생들은 호주 시드니 한인 건설업체인 하나타일(Hana tiles ltd)에서 1년간 인턴십 취업이 약정돼 있고 취업생과 업체가 희망할 경우 1년을 연장해 최대 2년간 취업할 수 있다. 또한 저녁시간을 활용해 무료로 영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귀국할 땐 항공비도 지원받는다.

올해 교육원은 8개 전공 전 분야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성적, 영어, 참여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해외 취업생을 선발하고 집중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정삼정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장은 “이번 해외 진출은 수료생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의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했다”며, “해외 인턴십이 직업 교육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용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