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0명 중 4명 정도는 자신의 부모보다 사회적으로 더 인정받는 집안의 자녀와 혼인을 하고 싶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와 재혼전문 온리-유가 6월 21일부터 7월 6일 사이에 전국의 초, 재혼 대상자 760명(남녀 각 380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녀 똑같이 ‘비슷해야 한다’(남 73.5%, 여 57.3%)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훨씬 혹은 다소 높아야 한다'(남 14.7%, 여 41.9%) - '다소 혹은 많이 낮아야 한다'(남 11.8%, 여 0.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사실은 여성의 경우 41.9%가 ‘시부모가 더 높아야 한다’고 답해 14.7%인 남성보다 훨씬 높은 응답율을 보인 것.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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