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의 표본, 명품도시 울주!!
녹색성장의 표본, 명품도시 울주!!
  • 대한뉴스
  • 승인 2011.02.0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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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을 꿈꾸는 울주군 신장열 군수는 아름다운 산, 푸른바다, 오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역사의 고장 울주군으로 세계인을 초대한다. 명품도시 울주를 꿈꾸며 인구 30만 도약을 실현하는 울주군이 KTX 개통과 함께 동남권 개발의 중심에 우뚝섰다. 바로 '명품도시 울주'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 울주를 명품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신장열군수 ⓒ대한뉴스

울주군! 명품도시를 꿈꾸다

울주군은 전국 군단위 최초로 인구20만명을 돌파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86개군 중 최고의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는 인구 경쟁력과 탄탄한 재정력을 가진 성장도시이다.

동북아시아 가운데 가장 먼저 새해 첫 해가 뜨는 해 오름의 고장이며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준령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축복받은 고장이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등 세계적인 선사시대 유적들이 산재해 있을 뿐 아니라 얼마 전에는 세계최고 규모의 옹기가 제작되고 전국최대의 옹기집성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이 있는 문화관광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먹거리 특구인 언양·봉계불고기 단지를 비롯,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명품 언양미나리, 세계로 수출되는 울주배와 단감,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각종 유기농 쌀 등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국가공단인 온산공단과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는 울주군은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서울면적의 1.2배가 넘는 광활한 면적에 1차 산업에서부터 미래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분야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얼마전 KTX 울산역 개통으로 교통․물류의 중심지, 동남권 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다.

본지는 울주를 명품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신장열군수를 만나 울주군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자연생태기능과 산업기능, 교육 등 복합도시로 타지역에 비해 낙후된 감.. 극복방안은

울주군은 서울시 면적 1.2배의 광범위한 면적으로 지역간 불균형을 나타냈고, 도시∙농어촌이 혼합되어 분산적인 개발형태로 상대적으로 타지자체에 비해 낙후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열악한 도시인프라와 교육환경으로 주민유입이 어려웠지만, 울주군수로 취임을 하면서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눈부신 도시주거환경개선을 이루었고 이는 꾸준한 인구증가로 전국 군단위 최초 인구 20만명을 돌파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밖에도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초∙중∙고교에 대한 지원은 물론 울주문화예술회관, 군립도서관과 관내 곳곳에 작은 도서관 24개소를 만들어 교육∙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KTX울산역 개통, 첨단산업단지 조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단지 및 하이테크 벨리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국토동남권의 산업∙교통 및 물류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다면 울주군은 전국 어느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첨단산업도시, 해양∙산악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의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지

울주군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발전 비전 및 전략을 제시하기위해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는 5개분야 54개과제로 울주군의 2030년까지의 발전계획을 수립하였고, 세부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미 온산국가산업단지에 ‘학남 친환경 녹생성장 산업단지를 유치하였고 지역간 연계도로망 확충, 온산∙두서∙웅촌∙삼동 첨단산업단지 조성, 자전거 도로건설, 회야강 친수생태하천 조성, 마리나항 조성추진 등 원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장기 발전계획의 상당부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으며, 우리 750여 공무원과 20만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계획대로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면 울주군은 울산의 중심을 넘어 동남경제권의 중심으로 반드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KTX 개통, 과기대 설립, 관광개발, 해양도시 등으로 인구 증가 예상

현재도 울주군은 대규모 주거기반 조성으로 지속적으로 빠른 추세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더욱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KTX울산역사와 연계한 역세권개발과 삼남 가천, 청량 율리, 범서 서사 등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9개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이 완성되면 급속한 인구증가로 빠른 시일 내에 인구 3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북아해양도시 울주군의 대표적 문화재와 관광상품은

울주군은 오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산, 바다, 강 어느 곳이든 절경이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는 사계절 언제보아도 그 웅장함과 경이로움에 감탄하고 간절곶은 동북아시아 가운데 가장 먼저 새해 첫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의 명소입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1억년 전 공룡발자국 화석은 우리역사 속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이밖에도 관광상품으로 세계최대규모의 옹기가 제작된 전국최대의 옹기집성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이 있고 지난 10월에는 세계최초 옹기문화엑스포가 개최되어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도 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임기중에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

앞으로 울주군이 울산의 중심을 넘어 동남경제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선거기간 때 약속한 대로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발전 잠재력이 큰 울주군이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속철 역세권 개발 등 울산의 대규모 국책사업 대다수가 울주군에서 진행 중인데,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 군 청사 이전, 해안∙산악관광 인프라 구축, 살기 좋고 희망 있는 농촌 만들기, 교육문화도시 추진,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으로 연령대를 초월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명품도시 울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울주군의 비젼으로 손 꼽는 사업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1번지 육성

첫 번째 사업은 신불산에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3.7㎞)를 설치하는 등 영남알프스 일원을 국내 최대의 산악관광 1번지(Mountain Top)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영남알프스를 동남권 최고의 산악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플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울산시와 체결했고 오는 2019년까지 5361억원(공공 564억4400만원, 민자 4796억7400만원)을 투입하여, 케이블카 설치 등 4대 추진전략에 2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역별로는 가지산·고헌산 일원의 ‘역사문화예술 체험권역’과 배내골 일원의 ‘산악레저 및 연수 체험권역’, KTX 울산역과 가장 근접하고 영남알프스의 관문인 신불산·간월산 일원의 ‘가족형 휴양 및 휴식 체험권역’, 영축산 일원의 ‘산악 특화 및 극기 체험권역’으로 특화 개발되어 산악관광의 대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진하마리나항 조성, 해양스포츠단지 조성

두 번째는 진하마리나항 조성과 해양스포츠단지 조성입니다.

서생면 일원에 2015년을 목표로 레저와 휴양문화를 위한 마리나항을 조성하고 대규모 해양스포츠단지를 만들 것입니다.

서생면 진하 마리나항은 서생면 진하리 회야강 하구 일원 39만6천506㎡ 규모로 총 900억원을 들여 600척(수상 227척, 육상 373척) 규모의 계류시설과 마리나 관리동, 기반시설(도로·상하수도 등), 안전시설 등이 설치돼 회야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 기능시설로 선박창고, 전망탑, 주유시설, 수리시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서비스편의시설로 유스호스텔, 쇼핑센터, 유희시설, 해양레포츠센터, 해양 전시관, 공원시설 등도 조성될 예정이고 시즌별 국제적인 해양스포츠대회개최와(세계윈드서핑대회,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더불어 대표적 해양레져 스포츠 단지가 될 것입니다.


고품격 문화∙교육도시 건설

세 번째는 고품격 문화∙교육도시 건설입니다.

문화와 교육이 없는 도시∙산업발달은 알맹이 없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도시 인프라 건설과 함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육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사람이 경쟁력인 지금 인적자본 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와 대학에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명문 고등학교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2014년 개관목표로 자연과 문화가 소통하는 범서도서관 건립,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24개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울주군은 선사시대에서부터 근대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암각화, 건축물, 사찰 등 매우 다양한 자원이 있습니다. 따라서 원형을 보존한 상태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관광자원개발에 집중할 것입니다.

군 청사 이전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군 청사 이전입니다.

우리군 청사는 군의 넓은 면적과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지난 30년간 관할구역 밖에 소재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울주군의 정체성과 지역발전에도 문제로 지적되어오다가 군 청사 이전 입지를 선정하고 이전 절차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12개 읍면 주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군민의 자긍심과 새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는 군 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하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KTX울산역 개통에 따른 물류∙교통∙문화관광의 중심지 도약

울산은 교통사각지역이라는 취약점을 안고 있었지만 KTX개통을 기점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확보되었습니다. 그동안 고속버스나 열차를 타고 5시간 정도 소요되던 서울행이 이제는 약 2시간으로 대폭 줄어,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가게 되면서 지역 간의 물류비용의 절감효과와 기업 활동과 교육, 문화, 관광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KTX는 단순 교통망 확충의 의미보다 국토동남단에 있던 울산이 특히 울주군이 나라의 중심축에 편입된 것입니다.

울산역의 이용객은 월24만명으로 같은 시기에 개통한 KTX 신경주역의 2배, 김천(구미역)의 5.7배, 오송역의 5.3배로 엄청난 방문객이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울주군은 앞으로도 역세권 주변 80여만㎡의 상업․업무중심의 복합 다기능 도시 개발과 주변 영남알프스 산악․역사문화 관광 개발, 해안디자인사업 등을 통해 전국 팔도의 관광객․기업인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둔 신장열군수는 인생의 좌우명을 '성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생의 명품을 '성실'이라고 보는 그는 "행정으로 명품을 만들고, 좌우명인 '성실'로 울주를 만들고 싶다"며 인터뷰를 맺는다. 명품도시 울주! 임기 중에 신장열군수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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