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점의 1월21일부터 2월2일까지 설날선물 판매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5% 증가했다.(킨텍스점 제외 10%) 품목별로는 굴비 41%, 홍삼 82.1%, 과일 13%, 한우 3.8% 각각 증가했다.
특히 굴비 세트는 지난해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 초반대 상품이 주로 판매된 반면, 올해는 구제역 파동으로 정육을 대신해 20만~30만원대의 굴비 선물세트 상품 판매도 크게 늘어났다.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현대화식한우 국 세트’는 460세트가 모두 판매됐고, ‘유기농 한우 매/난 세트’와 ‘제주 흑한우 매/난 세트’ 등도 90%이상이 준비 물량의 90% 이상이 판매되는 등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에 대한 고객 반응은 여전히 높았다.
또한 증시활황,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선물 수요 증가와 이색 상품에 대한 관심이 맞물려 전통식품 ‘명인명촌’ 선물세트 매출도 작년보다 130%나 늘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이헌상 생식품팀장은 “지난 명절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설 선물세트 판매에 주효했다”고 전한다. |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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