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행정 부처간 이견대립으로 지연되고 있는 통방(방통) 융합정책의 수립에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통신학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사단법인 한국통신학회(회장 곽경섭 인하대학교 교수)와 사단법인 한국방송학회(회장 이권영 광주대학교 교수)는 22일, 오전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실에서 통신-방송 융합시대의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제시하기 위한 첫 단계로 학술교류 협약서(MOU)를 맺기로 하였다.
상호 학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학술 교류 분야는 ▲양 학회의 공동연구 수행 및 공동 학술회의 개최와 같은 연구 교류 ▲양 학회 회원에게 양 학회 발간 학술지 투고 자격의 상호 부여 등의 학술교류 ▲학술정보 등의 상호 공유를 통한 정보 교류 ▲양 학회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조 ▲기타 양 학회의 협의에 의해 결정된 교류 협력 사업 등 다섯 가지다.
앞으로 양 학회는 학술 교류와 협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 교류협력의 각 세부사항을 수행하기 위한 내용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취재_문정선 기자 / 사진_임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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