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동부와 협의하여 오는 8월부터 전국 200여개 보육시설에 270여명의 장애아 보육도우미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통학지원 부담에서 벗어나 원활히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한편, 보육시설에서는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장애아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장애아 보육 도우미 270여명을 모집해 1년간 채용해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140개소)과 9명이상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장애아 통합보육시설(60여개소)에 개소당 1~2명씩 배치해 장애아 보육 보조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장애아 보육도우미로써 일하시길 원하는 분이나 장애아 보육도우미 배치를 원하는 보육시설은 사업수행기관인 중앙보육정보센터에 7월10일부터 7월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접수처 : nuri@educare.or.kr)하면 된다.
글 신영미 기자/사진 여성가족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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