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초.중학생까지 확대키로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초.중학생까지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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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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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는 2007년부터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대상자 초청범위를 초.중학생(66명)까지 확대하며, 초청 대상 국가도 대폭 확대(29개국-> 57개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한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는 모두 1,020명을 초청, 7박 8일 일정으로 지역별.대상별로 8개단으로 나누어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국제교육진흥원, 서울유스호스텔 등지에서 분산 실시될 예정이다.


금년도의 연수내용은 한국어 및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강의와 역사유적지 탐방 및 한국문화 체험, 산업시찰 등 현장학습, 학교방문, 홈스테이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현직 교원을 지도교수진으로 구성하여 연수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부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해외 거주하는 학생 5,000명(매년 1,000 내외)에 대한 모국방문 연수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항공료.숙식비.현장교육비 등 경비 일체를 정부가 부담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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