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위원장, 15대 대기업 CEO들간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김동수 위원장, 15대 대기업 CEO들간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1.02.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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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11일(금)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15대 대기업 CEO와(삼성전자(윤주화 사장), 현대자동차(윤여철 부회장), 에스케이(김영태 대표이사 사장), 엘지전자(남영우 사장), 롯데쇼핑(채정병 사장), 포스코(박한용 경영지원부문장), 지에스칼텍스(나완배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이재성 대표이사 사장), 금호산업(기 옥 대표이사 사장), 대한항공(지창훈 대표이사 사장), 케이티(석호익 부회장), 두산인프라코어(김용성 대표이사 사장), 한화(남영선 대표이사 사장), STX조선해양(홍경진 대표이사 부회장), 엘에스전선(손종호 대표이사 사장)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기업 CEO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했다.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반성장 문화가 2차/3차 협력사까지 확산되도록 대기업이 가교역할을 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간담회에서 김동수 위원장은 대/중소기업간 거래질서 공정화를 위한 ①효과적인 납품단가 조정체계 구축, ②자의적 납품대금 감액 및 구두발주 방지, ③2차 이하 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 확대, ④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⑤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 강화 를 공정위의 대책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대중소기업간 협력적 거래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 정비뿐 아니라 의식, 행태 등 대중소기업간 거래 문화 자체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기업이 솔선수범하여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정위도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을 약속했다.

대기업 CEO들은 각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노력에 대해 소개하였고, 동반성장에 대해 높은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협력업체들에게 펀드 조성 등 자금지원, 신기술 공동개발 등 기술/경영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 김동수 위원장은 대/중소기업간 간담회 모습. ⓒ공정위

이날 간담회 결과, 15대 대기업 CEO들과 김 위원장은 다음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15대 대기업 CEO들이 앞장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① 동반성장 문화가 2차, 3차 협력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대기업이 가교 역할 대기업이 1차와 2차, 2차와 3차 등 단계별 협력사간 동반성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반성장협약 체결 등을 적극 지원한다.

「납품단가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기업과 1차협력사간 납품단가 조정내역을 2차이하 협력사가 알 수 있도록 정보 제공한다.

기업들의 인사/보수 등 임직원 성과평가시 ‘공정거래준수 여부’와 ‘동반성장노력’이 반영되도록 평가시스템 개선한다.

‘동반성장협의체’, ‘대기업 구매담당임원회의’ 등을 통해 납품단가 합리적 조정 등 모범사례를 업계 전반에 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④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동반성장에 대해 계속 논의한다.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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