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호 사장, ‘용광로 보다 샐러드 보울이 되라’
손종호 사장, ‘용광로 보다 샐러드 보울이 되라’
  • 대한뉴스
  • 승인 2011.02.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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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신입사원들을 실무형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입문 교육에서 독특한 글로벌 인재상을 강조해 주목을 받고 있다.

LS전선 손종호 사장은 신입사원 입문 교육 기간 중 열린 특강에서 “조직 내에 녹아드는 용광로가 아니라, 재료 고유의 특성을 살려주는 샐러드 보울(Salad Bowl)형 인재가 되어달라”라고 주문한 것. 이 말은 신입 사원 개개인의 적성과 개성을 살리면서도 LS전선이라는 큰 틀 안에서 조화를 이뤄 글로벌 강자로 리더로 거듭나자는 뜻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LS가 올 초 발표한 ‘LSpartnership’의 핵심 의미인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든다”와도 일맥상통한다.

LS전선은 3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경기 안성시 소재 LS미래원에서 실시하면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신입사원들에게 조직원으로서 필요한 협력과 도전정신, 그리고 강한 정신력을 배양하고, 업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외국인 직원 10명 포함 총 59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의 조기 전력화를 위해 ‘글로벌화(化)·실무중심’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전력·통신·기기·소재·솔루션·어플리케이션 등 주요 제품의 글로벌 시장 현황 및 LS전선의 해외 진출 상황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근무 중인 외국인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필요한 업무 방식과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조직 문화 등을 전수한다. 또한 LS전선이 진행한 해외 중요 프로젝트 성공 비결 연구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회사 조직 문화 및 구조와 역할 등 회사 기본 이해와 비즈 모델 혁신에 필요한 기본 직무 및 제품 교육을 중심으로, 보고서 작성 실습, 품질경영, 공정거래법·하도급법와 같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 실무 관련 강의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팀별 체육대회, 우리 전통 공연 관람, 봉사활동 등 팀웍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신경을 써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교육으로 신입사원들이 LS전선의 비전과 전략,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회사의 중요 비즈니스 이해와 업무 스킬을 습득하여, 글로벌 경쟁에 적합한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 측은 이번 교육 과정 우수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와 포상금 지급 등을 통해 교육 참여 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또한 교육 후에도 3개월에 걸친 멘토링과 비전 설정 워크샵 등을 통해 LS전선의 주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문제 해결 역량 강화와 자기 개발 계획을 수립 등을 통해, 신입 사원들의 조직 조기 적응 및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손종호 사장은 “세계화(Globalization), 비즈모델 혁신, 인재육성·지속가능 경영체계는 글로벌 No.1이 되기 위한 세 축(軸)” 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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