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사물도 숨을 쉰다.
이곳에 가면, 사물도 숨을 쉰다.
키위플 신의현 대표
  • 대한뉴스
  • 승인 2011.02.1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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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대화를 하고, 살아 움직이는 사물과 사람이 대화한다. 이러한 동화 같은 이야기가 현실에 등장했다. 동화와 인터넷을 통해 본 가상공간을 벋어나 현실로 끌어내어 사물과 말하고, 서로 모르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키위플은 오브젯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한국의 10대에서 20대 사이의 젊은 친구들을 타겟으로 잡아 서로의 호기심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생각을 전한다. 짜릿한 상상이 현실로 나타난 그 공간을 가능케한 인물. 키위플의 신의현 대표는 무궁무진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세상에 대한 얘기로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고 있다.

▲ ‘오브젯’이 실행되고 있는 화면을 보여주며 환하게 웃는 키위플의 신의현 대표ⓒ대한뉴스


세상을 바꿀, 창조는 나의 힘!


오브젯은 스마트폰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마켓에서 오브제라고 한글이나 영어로 검색하면 된다.

“오브젯은 스스로 SNS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을 통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하는 것이 키위플이 추구하는 정의입니다.”

이러한 오브젯의 개념 자체로 보면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컨셉이다.

키위플은 지난해 모바일 앱 워어드에서 대상을 받았고, 지난달에는 컬컴이라는 회사에서 ‘큐프라이즈 상’을 받았다. 이것은 전 세계를 6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로 최종 우승팀을 뽑는다. 어마어마한 상금과 함께 이번 달 말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본선을 한다.

키위플은 지난 해 2월에 오브젯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그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현재도 꾸준히 키위플의 홈페이지의 방문이 기록되는 숫자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때문에 특별히 회사 자체적인 마케팅은 하지 않는다고. 신 대표는 또한 계속해서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를 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은 보통 소셜(social) 네트워크 서비스라 하면 인간관계를 먼저 메인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신 대표는 일반적인 상식에 더해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기본적으로 관심부분에 대한 의사소통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오브젯은 ‘사물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니만큼 개체들을 오브젯’이라 부른다.

가령, 인천 문학경기장 오브제. 하늘에 목동자리 오브제 등등.

“저희가 오브젯을 지향하는 개념이 단순합니다. 오브젯은 사람을 넘어 사물로 확장했습니다. 제가 숭례문을 팔로우 하면 숭례문의 컨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비밀스러운 컨셉, 에센스 효과를 나타내다


현재 10대에서 20대까지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오브젯은 이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오브젯은 새로운 개념을 많이 가미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연세가 드신 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죠. 이번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다양한 연령대도 사용가능하도록 조금은 쉽고 간략한 버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예기를 진행중입니다. 올해 여름에는 꼭 미국시장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잠자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 이곳에서 깨어나라 !

현재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수많은 어플이 유행하고 있다. 그 중 인기 있는 어플을 보면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 성공한 모델로 구성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어플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스마트폰에서 해외에서 온 어플이 인기가 많습니다. 저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의 본토인 미국이나 유럽에 역으로 저희 회사의 어플을 출시해 그곳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습니다.”

신 대표는 현재 “오브젯도 그렇지만 계속해서 세상이 없었던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라고.올해의 경영목표는 계속해서 많은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를 존경한다는 신 대표는 그의 삶의 방식을 닮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경영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새롭고 또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희는 지속적으로 창조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신혜원/황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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