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협력업체 감사음악회’
홈플러스, ‘협력업체 감사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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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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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20일 제주도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50여 협력업체 대표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한 가운데 ‘홈플러스 협력회사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홈플러스가 창립 10년 만에 10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창립 11주년인 지난 해에는 연매출 11조원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 내 유통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협력업체가 보여 준 열정과 협력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지휘자 금난새씨의 감독 하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쌍둥이 기타 듀오 ‘카토나 트윈스’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앙상블팀 중 하나인 ‘트리오 방데레’의 연주로, 각각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로시니 作)’,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 작품 49(멘델스존 作)’의 선율을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홈플러스그룹 이승한 회장은 슈베르트의 친구이자 화가였던 슈빈트의 명언인 ‘우리는 매일 한 스푼의 음악을 마셔야 한다’를 인용하면서, “매일 매일 드려야 하는 한 스푼의 감사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협력업체 분들을 모셨다”면서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한 스푼의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고 고객으로부터 함께 사랑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협력이 잘되는 동반성장 파트너가 되자”고 다짐했다.

나아가 이 회장은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앞으로 수출의 길이 확대될 것이라면서세계 14개국에 진출해있는 세계 3대 유통기업인 테스코 그룹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국가수출진흥기관인 KOTRA 및 그룹사인 테스코와 함께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32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수출을 위한 상담 중이라면서 테스코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게 되면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회장은 오는 7월 인천 무의도에 개원 예정인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대지면적 2만4천평, 연면적 4천4백평 규모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아카데미로, 연간 교육이 가능한 인원은 무려 3만1200명 수준이다.

이에 홈플러스 임직원 2만4천명을 수용하고도 남는 인원은 상당 부분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홈플러스와 협력업체가 모두 경영 측면에 있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고 싶다”면서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프로그램을 협력업체와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홈플러스 가족 중 하나인 중소 협력업체, 중견 협력업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홈플러스가 협력업체와 함께 걸어가는 길로써 ‘에브리 리틀 헬프스(Every Little Helps)’를 제시하고, “에브리 리틀 헬프스처럼 작은 도움을 함께 실천하여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가족과 이웃과 사회를 배려하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창립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서울에서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해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부부를 함께 초청한 음악회 방식의 컨퍼런스를 개최한 결과 많은 협력업체 대표는 물론 협력업체 부인들도 “독특하면서도 매우 뜻깊었다”, “환상의 섬 제주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행사 내내 홈플러스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인상 깊은 자리였다”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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