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부정거래로 CEO 사퇴
알리바바, 부정거래로 CEO 사퇴
  • 대한뉴스
  • 승인 2011.02.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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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 상거래 최대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는 최근 1년간 자사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등록된 1,107개사의 물품판매업체 이용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23일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에 따르면, 이같은 이유는 사이트상의 부정 거래로 고객에게 손해를 입혀 그에 대한 불만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웨이저(衛哲)와 리시후이(李旭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으며, 앞으로 1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징계 또는 면직될 예정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자 광저우일보 보도에 따르면, 2009년에도 이 사이트에서 전체 등록 건수의 1.1%에 해당하는 1,219명의 판매업자들의 부정거래가 적발됐는데, 이번에 발각된 1,107건은 등록 건수의 0.8%에 해당하며, 이들 업체들의 상품 소개 페이지는 모두 폐쇄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약 1개월 전부터 실시된 자체 조사에서 알리바바 직원들은 실적과 수입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기 혐의가 있는 기업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소홀히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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