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에 따르면, 이같은 이유는 사이트상의 부정 거래로 고객에게 손해를 입혀 그에 대한 불만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웨이저(衛哲)와 리시후이(李旭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으며, 앞으로 1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징계 또는 면직될 예정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자 광저우일보 보도에 따르면, 2009년에도 이 사이트에서 전체 등록 건수의 1.1%에 해당하는 1,219명의 판매업자들의 부정거래가 적발됐는데, 이번에 발각된 1,107건은 등록 건수의 0.8%에 해당하며, 이들 업체들의 상품 소개 페이지는 모두 폐쇄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약 1개월 전부터 실시된 자체 조사에서 알리바바 직원들은 실적과 수입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기 혐의가 있는 기업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소홀히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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