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갖고 "검찰이든 국정원이든 권력기관이 대선에 개입한다면 나는 중대결심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2002년 정치공작 사건의 늑장수사, 2003년 대선자금의 정략수사가 아직도 생생하다. 정권 봐주기 수사가 되풀이된다면 온 국민의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또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번 대선에서 당장 손떼고 선거중립의무를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촉구한다"면서 "대선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대통령과 만나 터놓고 얘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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