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들은 사법연수원 재학 중 최근 2~3년 사이에 경제교육을 거의 받은 적이 없으며, 체계적인 시장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연수원의 전문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경련에서 연수를 받은 2년차 사법연수생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80%가 사법연수원 교육 과정에 시장경제 과목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또 향후 법조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체계적인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96%의 연수생이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해 대다수가 시장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경련은 7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총 57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원리 및 현안 강의, 산업시찰, 리더십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전경련은 법조인에 대한 시장경제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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