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 소책자 ‘관심 집중’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 소책자 ‘관심 집중’
‘팔자 얽매이지 않고 찾을 수 있는 나의 대표는 이름’
  • 대한뉴스
  • 승인 2006.03.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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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성명학 관계 명확히 밝힌, 김명석 작명연구소

 

 

 

▲ 김명석 소장

최근 일본에서 고가의 인감이 유행하고 있다. 나쁜 이름을 좋은 이름으로 바꿔 줄 수 있다고 하는데서 나온 것인데 어째서 이토록 이름에 연연하는 것일까. 이름은 운명에 의해서 지어지는 것이라 이 운명이란 것이 숙명과는 달리 후천적인 영향으로 변할 수 있기에 그렇다.

숙명과 운명은 미묘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운명은 개척할 수 있지만, 숙명은 날 때부터 타고 난 것이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것은 비단 일본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김명석 작명 연구소(www.asname.com)에 의하면 인간이 선택권 없이 알몸으로 태어나 제일 먼저 받는 것이 이름이니 이로서 완전한 인간임을 신고하고 이 세상에 존재함을 알리는 것이다.

이렇듯 신생아의 작명이나 자신의 이름을 개명하려는 일반인의 관심들이 높아가는 가운데 싸이트를 통해 점차 인기를 더해가는 김명석 작명연구소의 연구로 팔자에 얽매이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나의 이름’이라는 주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주와 성명학의 모호한 관계를 명확히 밝힌 김명석 소장은 특히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는 소책자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더욱 뒷받침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 소장은 “이름이 없고는 내가 있어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같으니 이름은 나를 완성하는 진정한 나의 대표요 리더자”라면서 “이름은 한 사람의 얼굴이자 그 사람을 대표하는 것이며 나를 표현하는 문자”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이름이 곧 ‘나’를 표현한 것처럼 이름에는 좋고 나쁜 이름이 있다”고 말하고 “물론 타고난 복이 좋으면 좋겠지만 이 자리는 내 마음대로 할 수도 없거니와 선택권이 없으니 사주팔자 한탄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김소장은 “비록 사주팔자가 기구하더라도 이름이 좋으면 100%를 찾을 수 있으나 이름이 나쁘면 타고난 좋은 운을 가졌더라도 이름이 나쁨의 경 중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고 설명하고 “그래서 괜히 바꾸지 못할 사주팔자 한탄하지 말고 떠있는 복록을 이름으로 찾아 쓰는 지혜가 발전돼 성명학이 생성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의 책자에 의하면 선천적인 조건이 좋지 못하더라도 좋은 이름으로 나쁜 운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성명학은 타고난 운명에 본인이 부족한 기운을 추가 자신의 운명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학문이며, 이름의 중요성을 여러 선인들께서는 일찌기 깨닫고 좋은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이름이 타고난 사주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좋은 이름을 지어 후천적으로 운명을 보완하려고 개명 등 많은 노력을 한다. 우주에서 제일 귀한 것은 바로 자신이기에 석가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공자는 “하늘, 땅을 보지 말고 네 몸이나 잘 보라” 성경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라고 직언하였으니 말이나 글자 뜻이 다 같은 말씀인즉 이름 속에 자신의 운명이 다 들어 있다니 갓 지은 이름은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나를 평생 이끌어갈 운명이 잠재하게 된 것이므로 우리가 이름을 감명할 때는 그 프로그램 속에 있는 것을 해독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면 틀림이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저마다 해석의 차이가 있는 것은 해독자의 능력의 차이이므로 이름을 물어볼 때는 사주는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김 소장은 밝혔다.

김 소장은 “나는 나인데 내 선택권이 없이 태어난 나는 필연적으로 작용하는 사주를 우리는 운명, 숙명이라 하며 안다고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신경 쓰실 필요가 없다”고 안심시킨다. 이어서 그는 “이것은 안다고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즉, 이 자리는 우주의 법칙으로 수 억년을 이어져 오는 것이니 불변의 법칙이나 같다”고 풀이하고 “그러므로 팔자에 얽매이지 말고 찾아 쓸 수 있는 이름을 잘 지어줘야 이것이 부모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소장은 “ ‘이름값 한다’ 등등의 말이 있는 것처럼, 말과 글이 운명을 얼마나 좌우하는 것인가는 상상도 못한다”고 피력하고 “여러분은 눈으로 보이는 것만 믿고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으나 보이지 않는 세상이 훨씬 많으니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으면 미신으로 몰아 비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손으로 눈을 가리는 우를 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소장은 “성명학은 미신도 점술도 아니며 학문”이라고 못박고 “언어의 작용과 힘 그리고 氣의 파장 등이 여러분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이름 속에 기본 운명이 다 있는 것은 세상에 내 것인데 나의 허락 없이 남이 마음대로 쓰는 것은 이름뿐이며 내 것을 내가 쓰기보다 남이 많이 쓰는 것이 이름”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래서 이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소장은 “분명한 것은 이름 속에서 본인은 물론 부모, 배우자, 형제, 자녀, 재물 운까지 들어있어 무서우리만치 작용한다는 사실”임을 거론하고 “성명학의 깊이 있는 연구를 거친 자라야만 훌륭한 이름을 짓거나 바꿀 수 있다”고 거듭 피력했다.

 

취재_함용남 기자 / 사진_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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