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봄기운처럼 훈훈한 이· 취임식 가져
건설협회, 봄기운처럼 훈훈한 이· 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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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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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2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시도회장단 및 회원이사, 유관기간 임원 및 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 2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이·취임식ⓒ대한뉴스

지난 6년간 건설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던 권홍사 회장은 이번 행사 직전, 전국 시도회장단과 함께한 짧은 자리에서 “이제는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도 충실하고 싶다며 옆도 뒤도 안보며 가정과 나에게 충실하겠다.”며 앞으로의 개인적인 행보와 함께 그동안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행사 이임사에서는 “새로 취임하시는 최삼규 회장님은 50년 건설 외길 인생을 걸어오셨으며 그간의경험이 풍부하고 인격이 훌륭하신 분이다.”며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권홍사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삼규 회장<左사진>의 취임사가 함께 이어졌으며 이날 참석한 건설업계 임직원 및 관계자들은 두 회장님의 의미 있는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자리를 지켰다.

이어 최삼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 자리가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스럽지만, 반

대로 무거운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선도하는 품격있는 건설산업을 만들겠다.”며 우리 건설 산업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 했다.

아울러 대·중·소 업체의 동반 성장, 제 값 받고 제대로 건설하는 건설생산 체계, 건설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시장 확대, 기술과 환경 그리고 안전이 조화를 이룬 일류 건설산업을함께 이루어가자는 의지를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이세산업 이완수대표<右사진>는 이·취임식 행사전“이번에 취임하는 최삼규 회장님이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 건설업계에도 봄기운이 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참석 소감을 밝혔다.

황미나,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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