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연결체, 축산농가, 경종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2011년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설명과 함께 고품질의 조사료 재배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올해 조사료 연결체 장비지원, 제조 운반비 지원 등 8개 분야 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부존자원 활용 및 경종농가와 축산농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읍축산물의 친환경축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임은 물론 국내산 조사료 생산, 이용을 통한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청보리 재배에 따른 경종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올해 3천100ha에 조사료를 재배, 모두 1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조사료 자급자족율도 85%이상으로 확대해 농가의 농후사료 절감을 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김생기시장은 “고품질의 조사료 재배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 및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고, 향후 조사료 재배면적을 5천ha까지 확대하여 연간 130억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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