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입법고시, 365.5:1 높은 경쟁률 기록
제27회 입법고시, 365.5:1 높은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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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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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는 2011년도 제27회 입법고시 원서접수(접수기간 : 2월 28일 ~ 3월 4일) 결과를 7일(월) 발표했다. 16명을 선발하는 제27회 입법고시에는 모두 5,848명이 지원하여 365.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작년 경쟁률 364.3:1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관련 직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에 3,068명이 지원하여 511.3:1, 3명을 선발하는 법제직에 1,504명이 지원하여 501.3:1, 6명을 선발하는 재경직에 1,216명이 지원하여 202.6: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였다. 2000년(제16회) 이후 11년 만에 인원을 선발하는 사서직에는 1명 선발에 60명이 지원하여 6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높은 경쟁률은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소속기관이 국가의 입법·예산결산심사 등 주요 정책 결정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입법지원조직으로서 위상이 확고해짐에 따라 국회공무원에 대한 공직 지원자의 높아진기대와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법제직의 접수인원 및 경쟁률이 매년 높아져‘07년(접수인원 674명, 경쟁률 134.8:1)에 비하여 접수인원은 2.2배, 경쟁률은 3.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입법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는 법학 관련 전공자들의 법제직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입법고시 원서접수부터 접수기간 이외에 별도의 접수취소기간(3월 9일 16시까지) 및 응시수수료 반환절차 마련, 원서접수시간 연장(접수마감일 제외 23시까지) 등의 제도개선을 통하여 지원자의 원서접수 상 편의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올해 입법고시 1차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은 4월 9일, 2차시험(논문형 필기시험)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3차시험(면접시험)은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하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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