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과제로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전략’을 내놓았다. 이에따라, 여러 기업들은 올 연간 사업계획을 신재생에너지 중점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특히 미국·EU·일본 등 선진국 외에도 중국의 경우, 태양광 및 풍력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 제품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전자 및 화학분야에서만 20여년간의노하우를 쌓아왔다. 현재는 IR및 OUT DOOR용 LED EPOXY, 각종 가전제품의 DISPLAY 및 COATING 용 EPOXY, SILICON, URETHANE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out-door 부분에 있어서 이미 월드컵 6개 구장,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전광판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또한, CHIP LED, TOP LED, SIDE VIEW용 EPOXY, BLUE CHIP ADHESIVE인 특수 접착제등의 분야에서도 제품의 신뢰성을 인증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에 이미 ISO 9001과 2001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USTOMER에 의한 제품 개발과 관리도 해오고 있다. 바로 이 회사는 사용자의 특정 제품이 별도로 관리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Q. 개발 후 현재 수출을 추진 중이신 제품 ‘솔코트’ 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참여해 완성한 것이죠. 태양광 전지의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필름과 강화유리를 하나로 만든 제품입니다.
한국고분자 연구소 테스트에서 경량화 가능성과 고강도·밀착성·방수성·자외선 차단 효과 등에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사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은 결정형 모듈에 강화유리를 사용하던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합니다. 포장도 소형화하고, 사용하다 남은 제품은 추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솔코트는 태양광전지 생산 비용을 낮추고, 중량과 경도 등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Q. 제품개발 하면서 힘든 점은 있었다면 ?
Q. LED시장에도 진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Q. 올 한해 계획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 2008년 국산화한 열전도성 접착제 ‘A100' 관련해 대만 LED 조명업체들과 수출상담을 벌였는데, 지난 1월에는 대만 기업에서 직접 저희 기업을 방문해 공장과 연구소 등 생산 연구과정을 살펴보고 갔습니다. 저희의 주력시장은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입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으로의 확대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또 얼마 전 솔코트 제품을 통해 수출 전문 업체인 이그닉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만뿐 아니라 중국, 유럽 등지로 수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저희회사의 주 목표는 타 업체에서 뛰어들지 못하는 시장으로의 진출입니다. 즉 우리만의 독특한 품질과 기술영역을 개척해 저희 회사만의 입지를 굳혀나가는 것이죠.
김남규, 황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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