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겨냥 둥펑-16 탄도 미사일 실전배치
중국, 대만 겨냥 둥펑-16 탄도 미사일 실전배치
  • 대한뉴스
  • 승인 2011.03.18 0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이 대만을 겨냥해 신형 둥펑(東風)-16 탄도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고 차이더성(蔡得勝) 대만 국가안전국 국장이최근 밝혔다. 이날 대만 중앙통신은 둥펑-16 탄도미사일의 존재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차이 국장은 이날 대만 입법원(국회) 외교안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둥펑-16 탄도미사일 배치로 대만의 안보가 보다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차이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둥펑-16은 중국이 대만을 겨냥해 배치한 기존의 미사일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정확도와 파괴력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 미사일이 복수목표 동시타격 능력을 가진 다탄두 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중국의 미사일 전력이 다탄두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해 둥펑-16도 다탄두 기능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차이 국장은 중국이 둥펑-16을 배치한 목적은 단순히 대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유사시 미국의 개입을 차단하기 의도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 다이나믹코리아 2003년 10월4일 (등록번호 :서울중 175호) 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