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국민경선 9월15일부터 한달동안 실시키로
범여권 국민경선 9월15일부터 한달동안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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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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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의 국민경선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경선추진협의회(국경추)는 다음달 15일부터 한달 동안 전국을 돌며 국민경선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국경추는 18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포함,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의장, 이해찬, 한명숙 전총리, 천정배, 김혁규 의원, 김두관 전행자부장관 등 7인으로 구성된 범여권 대선주자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국경추는 전국순회 국민경선을 진행키로 하되 국민 경선에 앞서 예비 경선을 실시키로 했으며 후보군을 줄이기로 했다.


국경추의 이목희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대략 10월14일께에는 범여권의 대선후보가 선출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그러나 대통합신당 창당 일정과 향후 고려 사항 등이 있을 수 있어 국민경선 종료일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예비 경선에 대해선 접점들이 있었지만 완전한 합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협의 과정에서 갈등하거나 충돌하는 일이 없었다"고만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늘 발표한 합의내용은 대선 주자 7인의 합의사항이면서 국경추의 결정이기도 하다"며 "향후 출범할 대통합신당의 당헌.당규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합의안에 따르면 방식은 전국 순회 투표이며 2002년 사례를 기준으로 해 순회 일정을 잡기로 했고 예비 경선을 실시키로 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대통합신당 창준위에서 결정키로 했다.


지역별 순회투표 방식은 2002년 새천년민주당의 국민경선처럼 인구가 적은 광역지자체에서 많은 지자체로, 남에서 북으로, 동에서 서로 진행하되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16개 시.도를 2-3개씩 묶어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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