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힐 차관보는 베이징에서 외신기자들에게 둘러쌓였다.
6자 외무장관의 회담의 전망, 그리고 북-미간 회담이 기자들 질문의 초점이었다.
외교통상부는 영어 대화내용을 요약해 긴급보도자료를 내놓았다.
국제부가 영어 원문을 인용해 가며 정리해 보았다.
Q1) 오늘이 6자 수석대표 회담 마지막 날인데(Is today is the final day? )...
A1) 맞다. 오늘 일단 30분간 대표단 회담후 아마 북-미간 양자회담이 있을 것 같다.(I think we have meeting in about 30 minutes. have delegation meeting and there will be bilateral meetings). 저녁엔 만찬이 있다. 북-미간의 대화채널이 열릴것 같다.
Q2) 중국측 수석대표단쪽은 ?
A2) 오늘 오후에 그들과 회동한다, 어제 반 정도는 회담진행을 했고..오늘 나머지 반 이다.
(I think that will be this afternoon. Again, we had sort of half of discussions yesterday...)
앞으로 중국측이 북한의 핵불능화 실제 절차에 대한 구체적 일정을 제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중국측 얘기가 무척 궁금하다.(I’m gonna wait for the Chinese statement to know what the target timeframe is)
물론 북한의 핵물능화에 따른 그들 자체의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한층 더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오길 바란다.
Q3) 북한측에 핵불능화에 대한 구체적 날짜의 데드라인 설정은 ?
A3) 과거에 북한측은 이 약속을 많이 어겼다. 그러기에 말로만 언제까지 데드라인 이라고 언급하는것은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We missed just about every deadline that we don’t wanna be like that anymore). 따라서 데드라인 설정문제는 매우 신중(Careful)해야 한다고 본다. 그렇다고 데드라인을 무시할 경우 북-미간에 진척은 없기에 실제적인 북한측의 핵 불능화 기간과 데드라인의 바란스를 잘 맞춰야 한다. (So I guess we have to be careful about the deadline but if we don’t have any deadline we won’t get any steps down so we have to balance that...)
Q4) 추후 경제원조는 ?
A4) 인권존중(humanitarian)차원에서 진행되길 바란다. 분명 우리는 마음을 열고 준비할수 있다.
Q5) 일본측 동향은 어떤가 ?(Mood with Japanese ?)
A5) 그것은 일본쪽에 직접물어보면 어떤가 ? 북한과 일본도 서로 노력한다면 가까운 국가사이가 될것으로 본다.
Q6) 6자 외무장관 회담의 전망은 ?
A6) 당장 여기서 6자 외무장관회담의 구체적인 시간표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좀더 일이 진척이 되야한다고 본다.(I don’t think we’ll work out a timetable of foreign ministerial meetings here we gonna have a lot of work ahead)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료의 문제에 대해 첨언하면, 북한은 ‘원조는 원조일뿐’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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