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용 위원장"불법선거 가만두지 않겠다"
박관용 위원장"불법선거 가만두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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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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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관용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 후보들의 각종 불법 탈법이 있다면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윤리위에 회부,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불법선거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각종 불법·탈법에 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제보를 받아 문제되는 사안에 대해 선관위 차원의 징계와 함께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를 취할 것"이라며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하거나 제공받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인터넷 및 합동연설회 등 허용된 집회에서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 조장행위와 국민참여선거인단을 호별 방문, 접촉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며 "당의 공식 홍보물 외 후보자 홍보물을 개인별로 배포, 게시하는 행위와 여론조사를 빙자하여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도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이 열망하는 당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매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양 후보 캠프는 서로의 감정을 자극하는 발언과 무분별한 공방으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있다"며 "위기의식을 갖고 선관위는 보다 엄정하고 철저한 경선관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각 경선 후보와 캠프의 지지자들에게도 박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없으면 후보도 없고 국민이 없으면 한나라당도 없다"고 당의 존재성을 강조한 뒤 "각 캠프는 후보가 아니라 당이 우선이며,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경선에 임해 달라. 경선 결과에 흔쾌히 승복하고 다시 하나로 뭉쳐 정권교체의 길에 나서야 진정으로 성공한 경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은 22일부터 8월17일까지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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