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양천식)은 7월 20일 우리나라의 주요 해외직접투자 대상국(23개국)에 대한 국가별 투자환경위험 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수출입은행은 해외투자 대상국에 대한 투자규모 추이 및 투자여건, 국가위험도를 분석하여 투자환경위험을 연2회 평가하며, 국가신용도 최상위 국가(OECD 고소득국)를 제외하고 2006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 잔액이 1억 달러 이상인 23개 국가를 대상으로 투자환경 변화내역을 반영한 위험수준을 5단계로 분류하여 해외투자기업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투자환경위험 정보를 해외투자기업 및 외국환은행에 대하여 제공함으로써 해외진출에 따른 위험자산관리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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