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상갑)가 오는 22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식목 행사’를 가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시 올림픽 핵심기반시설이 될 알펜시아를 “푸른 올림픽 환경”으로 조성하자는 취지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 차원의 지원 방침과 평창군, 평창군산림조합 등 도내 유관기관까지 동참, 지원의사를 밝힘으로써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원도와 평창군에서 전나무와 소나무 2,018주, 강원도개발공사가 2,000주를 준비하였으며, 김상갑 강원도개발공사 사장과 성길용 강원도 산림정책관, 남동선 평창군 산림과장 등 총 100여명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무심기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할 예정이다.
강원도개발공사 김귀현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알펜시아 경관 조성을 위한 강원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평창군과 횡성, 평창군산림조합의 지원도 고맙다. 특히 성길용 강원도 산림정책관의 도움이 컸는데 덕분에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거 같다”며 “이번 식목행사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작으나마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고, 알펜시아의 경관 향상을 통해 향후 분양과 운영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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