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밸브(주) 박헌근 대표
피케이밸브(주) 박헌근 대표
세계탑클래스의 산업용 밸브 업체, 피케이밸브
  • 대한뉴스
  • 승인 2011.04.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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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밸브 업체인 피케이밸브(주)(박헌근 대표/右 사진)는 현 소재지인 ‘창원공단 제1호 입주기업’으로 통합창원시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초, 최고, 최대의 밸브산업 선도업체

피케이밸브는 해방 이듬해 1946년 국내 최초로 밸브를 생산해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급한 밸브의 수가 3000만개를 넘고, 보유 중인 밸브 모형도 2만개를 넘을 정도로 국내 산업용 밸브를 대표하는 전문기업이다. 2007년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인 76인치 게이트 밸브(관이나 튜브를 흐르는 액체를 차단하기 위한 밸브)를 제작했고 지난 2011년 2월에는 88인치 게이트 밸브를 납품해 세계 최대 밸브 기록을 갱신했다. 피케이밸브는 LNG 플랜트에 사용되는 초저온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고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와 재료연구 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등 밸브 산업 선도업체로 최초, 최고, 최대의 수식어를 거의 모두 차지하고 있다.

▲피케이밸브는 2007년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의 게이트밸브를 제작한데이어서 올해 기록을 갱신한 88인치 게이트밸브를 납품했다. ⓒ피케이밸브

피케이밸브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힘든 시련도 있었다. 회사는 80년대 초 편입된 후 모회사의 부도로 85년부터 13년간 법정관리를 받았지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98년 IMF의 여파 속에서 법정관리가 해제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2003년 박헌근 대표의 부임으로 피케이밸브는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박 대표는 당시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음에도 설비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재료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피케이밸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OEM체제를 과감히 탈피하고 ‘PK’의 자체 브랜드만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해 세계최고수준의 주조기술과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메이저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박 대표는 피케이밸브를 세계 밸브 전문 업체 중 5위의 글로벌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 피케이밸브 회사 전경ⓒ피케이밸브

피케이밸브는 자사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창원 한국폴리텍Ⅶ대학과 장학협약을 체결해 인재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올해부터는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회사차원에서 진행된 창원시 저소득층 아동 학비 지원행사를 확대하는 등 수익환원을 통해 창원과 경남지역의 발전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 대표는 “피케이밸브에만 국한되지 않고 창원, 경남지역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의지를 밝혔다. 그의 ‘나눔 경영’은 지역 발전에 머무르지 않았다. 머나먼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복지도 눈에 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식주생활편의제공은 물론 고국으로 휴가를 보내주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주고 있다. 이는 박 대표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근로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최고수준의 기술과 품질관리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피케이밸브의 성장과 지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박헌근 대표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하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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