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2007 여름방학캠프 ‘스파르타 300 해병대캠프’에 14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입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병대전략캠프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북 무주훈련장과 오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남 안면도(태안) 훈련장에서 진행된다는 것.

또,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여름캠프는 ‘스피리트(3박4일) 과정’,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캠프에는 ‘스파르타(4박5일) 과정’, ‘특별과정(11박12일)’등이 있다.

해병대출신의 배태랑 교관의 지도 아래 제식훈련, PT체조,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을 받게 되며 내무생활, 불침번,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실제 해병대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해병대전략캠프’측의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해병대 극기훈련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전부터 어린이들보다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덕 기동취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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