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로의 한국진출에 청신호가 켜질까 ?
KOTRA(사장: 조환익)가 최근 발표한 ‘카타르 인프라 프로젝트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에 맞춰 9개의 경기장을 신설하고 호텔 신축, 선수 및 관광객용 아파트촌 건립 등 각종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타르는 기존에 부동산에 집중됐던 국가인프라 투자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2017년 완공 예정인 신 도하국제공항 건설, 신항만 건설을 비롯하여 국가 철도시스템 개발까지 다방면에 걸친 투자를 진행 중이다. 2010년 말 기준 시행중인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규모는 550억불 이상이다.
한편, 카타르는 세계 최고의 LNG 수출국으로써 재정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자금조달 코스트도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대부분 인프라 프로젝트는 정부재원으로 시행되고 있어 해외 건설기업들의 선호도가 매우 큰 나라이다.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처는 QDRC(카타르 철도개발 기업), NDIA(신도하 국제공항) 운영위원회, ASHGHAL(공공사업청), KAHRAMAA(수전력공사) 등 정부 및 정부관련 공기업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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