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 명예홍보대사 김규리 등 위촉
부산시, 2011 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 명예홍보대사 김규리 등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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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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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5월 4일~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1 F/W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 (www.papbusan.or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화배우 김규리를 비롯해 중견배우 김용건, 임하룡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명예홍보대사들의 동참을 통해 더욱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패션 산업 관계자들의 행사가 아닌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밝혔다.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는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은 부산시와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 5월 3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명예홍보대사들은 행사 기간 중 부산을 방문해 컬렉션에 참석하고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영화배우 김규리씨는 5월 4일 열리는 이영희 디자이너 쇼(PM 4시)에 메인 모델로 직접 무대에 설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규리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컬렉션인 ‘프레타포르테 부산’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시민의 문화 축제이자, 글로벌한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위촉식 행사에는 연예인 명예홍보대사 이외에도 이번 행사의 대행사인 모델라인 이재연 회장을 비롯하여 수도권의 대표적 패션관련 기업 대표가 참석한다.

국내 유일 국제 컬렉션의 위상을 지켜온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SMART CONNECT’ 주제 아래, 부산 시민의 축제이자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문화축제는 물론 아시아 패션 산업을 주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 5인과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디자이너 6인의 컬렉션을 비롯해, 패션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패션부스 및 패션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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