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미디어 오늘’에 보도된 ‘한식에서 김치, 된장 빼라는 기막힌 장관님’제하의 기사는 사실과 달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을 밝혔다.
문화부 관계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월 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특급호텔에 우리문화의 대표격인 한식을 보여줄 한식당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특급호텔들이 한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이유가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호텔에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비싸게만 팔게 아니라 궁중음식 메뉴 개발 등 한식당을 고급화하면 얼마든지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호텔 한식당에서는 집에서 자주 먹기 어려운 궁중요리 등을 정갈하게 만들어 누가 먹어도 제대로 대접받았다는 느낌을 받도록 해야 호텔운영도 개선되고 우리 한식도 진흥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시 말해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폄훼하는 의미가 전혀 없었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호텔 한식당의 고급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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