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DDP에 전시될 ‘시민 소장품 기증 캠페인’ 참여 하세요
서울시, DDP에 전시될 ‘시민 소장품 기증 캠페인’ 참여 하세요
  • 대한뉴스
  • 승인 2011.05.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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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일(금)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시(2013.4)까지 디자인박물관 소장품 확보를 위하여 ‘시민기증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증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용품, 가전제품, 옷, 책, 가구 등 유행을 선도하고 혁신을 이끌었던 제품, 생활방식이나 사회변화를 이끈 제품, 서울 디자인사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콘텐츠 등 디자인적 가치가 있는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물품이 수집 대상이다.

기증방식에는 소장품을 DDP에 직접 기증하는 방법과 본인이 보관하면서 전시권리만을 기증하는 방법이 있으며, 접수된 기증품은 작품수집실무위원회와 작품평가위원회를 거쳐 수증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기증 신청은 연중 수시로 접수할 예정이며 개인소장품을 기증하고자 할 경우에는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와 서울시 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나 ddpdonation@seouldesign.or.kr 로 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비용의 실비 지급은 물론 향후 DDP 디자인박물관에서 기증자 명의로 전시할 수 있는 기회, 기증증서와 감사패, DDP 종신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주요 행사시 우선 초청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증품 특별도록을 발간하여 기증을 기념하게 된다.

기증시 발생하는 운송비 등 제비용은 실비 지급되며, DDP 종신회원은 DDP에서 연중 개최되는 전시 참관과 시설 이용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건립중인 DDP는 2012년 7월에 건축물이 준공되고 내부 인테리어와 정보통신시스템을 구축한 후 2013년 4월에 문을 열게 되는 세계적 디자인센터이다.

DDP는 전시·컨벤션·정보체험시설을 갖춘 디자인산업 종합 지원 인프라이자 전 세계 디자인의 사람·자본·정보가 모이는 세계 디자인의 메카로서 21세기 디자인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 명소가 될 것이다. 또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면 누구나 찾고 싶은 서울의 랜드마크요, 관광의 메카가 될 것이다.

기증자는 세계적 명소로 자리 잡을 DDP에 자신의 이름으로 디자인유산을 남기게 되며 현대 디자인 역사의 발자취를 이어가는 주인공이 된다.

현재까지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수증품으로는 디자인컬렉터 박재진의 디자인작품 1,000여점(디자인서적, 음악레코드 등)과 한국디자인진흥원(KIDP)로부터 기증 받은 지퍼벤치(Zipper Bench, WXY Architecture)가 있다.

또한 해외 유명디자이너들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기증할 의사를 밝혀온 바 있어 수증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전문 디자이너의 작품과 각 분야별 전문 수집가의 소장품뿐만 아니라 시민 소장품으로 콘텐츠가 구성되는 DDP는 지속적인 기증품 수증과 전시를 통해 시민참여형 디자인박물관의 전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1996년부터 개인 소장 유물을 기증받아 온 서울역사박물관의 경우에는현재 기증유물전시실을 통해 꾸준히 기증품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현재 ‘이수린이 사랑한 옛 여인의 맵시’라는 부제로 2009년 이수린이 기증한 유물 가운데 80여 점의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 중이다.

DDP 개관 시까지 지속될 ‘시민 기증 캠페인’은 기증자에게는 시민의 손으로 박물관을 만들어 가는 기쁨과 자부심을, DDP에게는 시민의 적극적 지지와 후원, 참여를 통해 소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아울러 시민의 참여가 활성화되는 디자인문화의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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