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는 ‘2006 서울리빙디자인페어’(www.livingdesignfair.co.kr)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개최됐다.
전시는 리빙ㆍ인테리어 관련으로는 최대 규모였으며 25명에 이르는 김윤수 등 국내 스타급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작품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이 선보였고, 190여개의 리빙ㆍ인테리어 관련업체가 참여해 볼거리가 풍성한 전시가 되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인정신(craftsmanship)을 주제로 정교하고 손맛이 살아있는 우리의 전통미를 현대화해 디자인적 아름다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특별 조명전, 유명 디자이너의 공간 연출 등의 새로운 기획전도 시도되어 공간연출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최근 영화 ‘왕의 남자’, ‘음란서생’과 드라마 ‘궁’을 통해 새롭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통미를 현대적 인테리어 디자인에 적용한 제품이 전시되어 새로운 집안 분위기 연출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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