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걱정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없을까? 잔재하는 일부 매매업자의 허위매물로 인해 중고차 구입예정자의 마음은 아직도 불안하기만 하다. 업계에 종사하는 지인도, 전문가도 없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소비자의 불안을 없애 줄 반가운 멘토링 서비스가 등장했다. 중고차업계 최초 허위매물 감시 시스템을 시행한 바 있는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청정 중고차’가 바로 그것이다.
카즈 ‘청정 중고차’는 3가지 항목을 필수로 제공하여, 허위매물 위험도 0%, 1급수 실매물 중고차에 도전한다. 통상적으로 구매자 또는 요청자에 한해 제공되었던 차량의 ‘성능점검표’와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조회(개인 이용시 건당 5,000원)’, ‘판매자 사원증’을 사이트 이용자 전체에 가감 없이 공개해 신뢰를 더하고 있다.
특히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사고이력조회’의 경우 개인이용 시 보험개발원 측으로 건당 5천원(VAT 별도)의 비용이 결제됐지만, 청정중고차 차량에 한해서는 로그인 없이도 무제한, 무료로 사고이력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소비자는 제시된 차량의 사진과 성능점검표, 사고이력조회, 판매자 사원증 확인을 통해 허위매물 우려 없이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카즈를 비롯한 실매물 중고차 업체들은 허위매물에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해 왔으나, 저렴한 가격에 현혹된 소비자들의 피해는 계속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처음부터 인지도와 역사를 쌓아온 장수업체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청정 중고차 담당자는 “카즈가 제공하는 필수체크 항목들이 최상의 차량 상태와 우수한 성능을 보장할 순 없다. 하지만 중고차 구입 전 반드시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불안은 줄이고 합당한 결정을 돕는 역할을 똑똑히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