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옥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옥산면민의 날 행사’가 200여명의 초청인사와 면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옥산면민의 날’은 지난 2007년 5월 10일 시작한 이래 실외행사와 실내행사를 격년으로 매년 5월 첫째주 토요일에 열려왔으며 옥산면의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행사로 자리 잡았다.
옥산면은 2009년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 개최로 정적인 옥산을 동적인 옥산으로 변모시키고, 청암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급부상 했으며 올해는 9월말에 제3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앞두고 있다.
작년 마을가꾸기사업을 통해 조성된 남내마을 구불길마실터에서는 올해부터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을 운영하게 되어 많은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배워가며 옥산면에 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고, 남내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에서는 전통문화체험 등 마을가꾸기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그동안 옥산면에는 없었던 육묘장이 설치되면서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근래 옥산면은 가장 활발하게 발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모인 면민들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 참 살기 좋은 옥산면을 만들자고 서로 다짐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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