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이 대구시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어 대구솔라시티 조성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지역의 태양광주택 총 설치가구 수는 275가구로 늘어나게 되고, 이들 가구의 태양전지를 모두 합치면 축구경기장을 덮을 면적만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태양광주택 보급 지원계획물량이 예상과 달리 일찌감치 소진(7/20일 현재 100가구)됨에 따라 당초목표의 2배 물량인 총 200가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회 추경예산에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가로 지원사업을 펼친다.
현재 일반주택에 공급되고 있는 3㎾이하의 발전설비 설치 시에는 약 2천2백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정부보조금과 대구시의 지원금을 제외하면 본인 부담은 4~5백만 원 정도면 설치할 수 있다.
초기 투자비가 다소 부담스러우나, 경제성이 있어 전기사용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가정을 중심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에너지관리공단지정 태양광주택전문기업을 통하여 설치여건, 소요비용, 효과 등을 확인한 후 에너지관리공단에 설치신청을 하면 되며, 설치완료 후 에너지관리공단의 설치확인을 받은 다음 보조금신청을 하면 된다.
경남본부/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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