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KOIF 2011’ 개막
KOTRA, ‘KOIF 201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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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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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국의 해외투자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 검토할 수 있는 2011 해외투자 유망국박람회(Korea Overseas Investment Fair 2011, 이하 KOIF 2011)가 5월19일 COEX에서 개막되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획, 개최되는 KOIF에는 중국, ASEAN 등 전통적 투자 집중국가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등 투자진출 분야로 다소 생소한 곳까지 포함해 총 29개국이 참가하였다.

19일 오전에 개최된 행사 개막식에는 김영환 국회지경위원장, 코트라 조환익 사장 등 한국측 인사를 포함하여 파키스탄 신드주 수상, 캄보디아 투자청장 등 해외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국내 최초의 해외투자국 전시행사 개최에 의미를 더하였으며, 오후부터 개최된 참가국별 투자환경 세미나에는 포스코, GS건설 등 대기업을 포함한 500여 곳의 우리기업이 참가하여, 높은 해외투자 관심도를 나타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별 특징을 보면 대기업의 경우 인프라·건설 프로젝트, 자원·에너지 분야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반해, 중소기업은 조립금속, 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생산코스트 절감을 위한 부지환경에 큰 관심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또,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세미나에 250~300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린 반면, 중국 세미나에는 절반 정도인 150여명만 참가신청을 하여 최근 중국의 급격한 임금인상 등의 요인으로 POST-CHINA 투자적지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점이 나타났다.


한편, 한-EU FTA 체결에 따라 EU내에서도 한국기업의 투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서유럽권 뿐 아니라 동유럽권 국가들도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한국기업의 진출이 미미했던 에스토니아 등 발틱 연안 국가와 세르비아 등 발칸반도 국가들은 EU역내에서 가장 저렴한 생산코스트의 장점을 앞세워 한국기업들에게 어필하기도 하였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세계 투자환경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기업들이 성공적인 해외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해외현장의 최신 투자환경정보 수집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행사는 투자유망국들의 현지투자환경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비교가능한 점에서 우리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번 KOIF행사에 참석한 우리기업들이 성공적인 해외투자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남윤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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