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기업 윌메이크(대표 김기서)는 '2007 서울 캐릭터페어'에 새롭게 자체 제작된 '요조' 캐릭터를 출품하면서 본격적으로 캐릭터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윌메이크는 오는 29일까지 코엑스 1층 태평양 홀에서 진행되는 캐릭터페어에 새로운 캐릭터 '요조'와 자사의 청소년 포털사이트인 로이월드(www.roiworld.com) 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패션게임의 홍보 및 해외 비지니스를 위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읠메이크에 따르면, '요조'는 자사의 300만 청소년 회원의 관심성향과 다양한 게임 채널링 서비스, 캐릭터 라이센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분석에 의해 탄생된 캐릭터로써 '뿌까'로 유명한 vooz와 공동개발 되었다는 것.
윌메이크의 캐릭터 사업을 이끌고 있는 강병일 이사는 금번 캐릭터페어에는 '요조'를 이용한 미니게임과 어드벤처 게임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통해 단순한 시각적 효과보다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비즈니스데이에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와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을 컨셉으로 한 요조가 침체되어 있는 캐릭터 시장에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끊임없는 컨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라이센스 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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