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해외건설협회, 가나 투자진흥청과 공동으로 2007년 약 20억 배럴로 추정되는 질 좋은 유전이 발견되면서 아프리카 유망시장으로 떠오른 가나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5월 26일(목) 신라호텔에서 ‘가나 투자․건설시장 설명회’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5월 26일(목) 신라호텔에서 열린 ‘가나 투자․건설시장 설명회’. ⓒ전경련
이희범 전경련 아프리카지역위원장(STX중공업․건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가나에 거는 한국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특히 정보 부족으로 가나 진출을 망설였던 한국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차별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가나 투자진흥청은 투자유치 희망 분야로 Oil & Gas Services, Energy, Infrastructure, Agriculture, Manufacturing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인프라의 경우 도로, 공동주택 건설, 철도, 항구 건설 등에 관한 한국 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절대적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조지 아보아지에(George Aboagye) 가나투자진흥청장, 마가렛 클라케 퀘셰(Margaret Clarke-Kwesie) 주한 대사 등 가나측 약 60명과 이희범 전경련 아프리카지역위원장(STX중공업․건설 회장),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 등 한국측 약 160명이 참석하였다.
조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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