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지정민박 165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해 여름 휴가철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제로 수준’으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전수조사를 통해 민박집마다 가격표 비치여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 위생상태 점검과 함께 친절교육을 실시해 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지정 남도민박은 객실마다 개별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 펜션과 비슷한 시설을 갖추면서도 이용요금은 저렴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 것.
또, 많은 민박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전라남도는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 민박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도에서 운영하는 남도민박 사이트‘(namdominbak.go.kr)’를 방문하면 된다.
여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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