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철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제12회 철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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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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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일(목) 오후 4시 최중경 장관 주재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12개 철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포스코 센터에서‘철강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강산업 명품화 전략’을 발표했다.

9일(목)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철의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뉴스

이번 간담회는 전세계적 공급증가와 CO2 규제로 대별되는 철강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정부정책을 발표하고, 업계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아울러, 범용재 중심의 철강제품을 고급화․차별화하고, 온실가스를 최기적으로 감축하는 CO2 Free 제철기술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철강산업 명품화 전략’의 주요내용은 향후 10년간 산업영향력이 큰 30대 철강제품을 선정, 집중 R&D를 통하여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명춤제품을 생산하며, 인도, 인니 등 개도국 철강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철강제품 외에 제철소, 제철소 건설․운영 노하우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어 제조업 중 온실가스 최다 배출산업인 철강산업의 녹색화를 위하여 유연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여 CO2 Free 제철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철강원료 수요증가, 원료업계의 대형화․과점화로 가격 급등 및 변동성 심화된 철강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해외자원개발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내수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철강시장을 개척해야 하고, 범용재 중심의 제품을 고급화하여 철강산업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며, “선제적 R&D를 통한 신소재 개발에 대한 노력과 소재새산-가공-수요산업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생산적 동반성장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 후 개최된 기념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등 300여명의 철강업계 관계자가 참석하여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기여한 28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의 모습. ⓒ대한뉴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철강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지원도 해주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요즘 유가 상승으로 정부에서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이지만 더불어 철강업계에서도 자체적으로 원가 경쟁력을 구축하면서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기본적으로 노력하자라고 다짐하며 간담회에 나왔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지희, 황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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