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부자들의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
경매부자들의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
나는 경매로 연봉만큼 번다(김영사, 황지현·송창섭 지음)
  • 대한뉴스
  • 승인 2011.06.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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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맷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전셋값이 치솟으며 주택 실수요자들이 경매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법률용어와 복잡해 보이는 경매 절차 때문에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게 된다.

경매는 정말 어려운 걸까? 경매를 가장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기존의 경매 책이나 학원 강좌의 내용이 법률 문외한과 다름없는 일반 투자자의 수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다. 경매를 빨리 이해하고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직접 경매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보는 것이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다면 기존의 사례를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20년 경매 전문가인 저자도 새로운 지혜와 기술을 얻을 수 있었고 말한다. 전문가도 간과하고 지나쳤던 경매의 초절정 노하우를 바로 그들이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전문가의 눈높이’에서가 아니라 ‘보통사람들의 눈높이’에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태어날 때부터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사람도 있지만 그들보다 저자들의 머릿속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사람들은 역경을 딛고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사람들이었다. 종잣돈 7000만원으로 4년 만에 11억 시세차익 낸 신혼부부, 연 15% 수익 올리는 오피스텔 투자의 귀재, 귀농을 꿈꾸며 낙찰 받은 농지로 30억 자산가가 된 50대 은퇴자, 100번의 가상입찰로 경매의 기본기를 다져 매년 연봉만큼 수익 올리는 50대 주부, 지방 소형 평형을 집중 공략해 임대 사업자로 성공한 인테리어 전문가, 다툼 없는 ‘여성용 경매’로 10건을 낙찰 받은 30대 골드미스, 공동입찰로 50억원 수익 올린 3인의 성공 스토리 등… 아파트에서 오피스텔, 빌라, 농지까지 평범한 사람들이 성공을 이룬 경매 도전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다.


경매를 통해 그들은 내집 마련과 노후 재테크라는 그들의 꿈을 이루었다. 저자들이 그들을 만나기 위해 힘들게 노력한 이유도 이 책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희망의 가능성을 주겠다는 바람에서이다. 등기부등본 보는 법과 경매 권리분석 다이어그램, 경매 절차 다이어그램 외에도 경매와 명도의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쉽게 설명했다.


저자는 경매는 머리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함이라고 강조한다. 부지런히 현장을 다니고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경매 성공의 제1원칙임을 잊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 내집 마련의 희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박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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