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근육은 단련시키고 부서간 장벽은 허물고"
울산시, "일근육은 단련시키고 부서간 장벽은 허물고"
울산시가 열심히 일하는 조직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08.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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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10년을 맞아 ‘역동의 산업수도 푸른 울산’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일하는 조직 만들기’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정운영에 있어 울산의 버팀목인 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모아나가고, 향후 10년, 20년 후의 울산을 설계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하나씩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접목시키는 한편,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수요 토론회에서 시정 발전을 구상하는 별도의 '아이디어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한 조직 운영에 있어서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부서의 기능을 축소하는 한편 사업부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조직은 과감히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국제행사 준비 등 신규 행정수요 분야에는 조직을 신축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열심히 일하는 조직’, ‘시정목표를 향해 달음박질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울산시는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행정규제를 완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두기로 했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공유로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이를 저해할 경우 확인평가 기능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업무 협조를 평가항목에 반영하여 시정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부서 이기주의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규제는 앞으로도 보건, 의료, 환경 등 분야에서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여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기업활동 관련 규제 완화에 행정력을 강화키로 했다.

 

울산시 이상진 기획관은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만드는 한편, 시정자문단을 비롯한 각종 위원회, 시민단체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행정,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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